생각해보니
왜 가상화를 할 수 있는 진짜 서버를 우분투 데스크탑 우분투를 왜 돌리는지…
차라리 Proxmox를 이용해서 가상화를 하면 진짜 ‘서버’를 잘 활용하고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활용할 수 있는게 아닐까!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Proxmox니 원했던 가상화도 목적을 이룰 수 있고
AWS에서 제공하는 기본 프리티어보다 더 많은 램과 용량으로 가상머신을 쉽게 만들고 활용할 수 있으니
진짜 원했던 것에 조금더 가까워 질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화면으로 데스크탑 보기 위한 외장 그래픽이랑 라이저케이블은 … (눈물)
왜 샀지..
다시 정리를 하자면…
대략 이렇게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눅스 내에서 무거운 작업을 돌리건 아주 드물고,
또 생각해보면 아마존 ec2 프리티어에 준하는 스펙이 t3.micro(가격대나 성능면에서나 버전이 높을 수록 좋음
t3.micro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성 | 세부 정보 |
---|---|
프로세서 | 2.5GHz Intel® Xeon® 확장 가능(Skylake) |
vCPU | 2 |
기준선 성능/vCPU | 10% |
메모리 | 1GiB |
시간당 요금(Linux) | 0.0104 USD |
시간당 요금(Windows) | 0.0196 USD |
AWS 실습에서 프리티어로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Dell r510의 스펙이 12코어 24스레드 40GB의 메모리.
그리고 아마 AWS 같이 대량으로 납품을 하는 OEM 프로세서 같은 경우 자세한 스펙은 나오지 않지만,
위 설명서에서 공개된 스펙 중 가장 유사한 CPU를 가져와서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왼쪽이 AWS 사용 추정, 오른쪽이 동아리 서버
눈물날 정도로 택도 없는 수준이지만, vCPU 2개에 각각 3GB의 메모리 정도로 넉넉하게 저장용량은 300MB 씩
할당한다면 10명이 행복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10명이 동시에 컴퓨팅 자원을 사용한다면 더 할 나위없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쪼개서 클러스터로 만들면 되기도 하고요.
뭘 더 들여다 놓을 생각을 하기 전에 사용하는 것부터 많이 고민해야겠습니다.
다음
집에서 데스크탑을 가져오다!
그리고 Proxmox 설치와 pfSense!
와! 가상화! 와! 컨테이너!
* 3월 25일자로 업로드했어야 했는데 까먹고 안올렸음